안녕하세요 ? 

비숨의 핸드워시에도 감동받아서 향수도 기대하고 주문해보았습니다.

BLACK THE NIGHT 핸드워시의 부드러움과 흙과 우디한 향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향수는 확실히 더 점잖은 어른 같아요.

처음 뿌렸을 때는 핸드워시의 흙향이 약간 무겁게 깔리고 (비에 젖은 향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흙에서 피어나는 작은 꽃이 생각나는 향이 납니다.

2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흙과 나무와 꽃의 사이에 있을 향이 기분좋게 함께 합니다.

요즘에 향으로 많은 상품들이 나오는데,

사실 너무 비슷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는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해보니

비숨의 향이 얼마나 귀한지 더 알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잘 쓰고, 또 주문할게요 !

그리고 카카오톡에서 선물할 수 있는 날이 곧 온다고 들었는데 >< 화이팅 입니다 **